기업신용평가등급 평가 과정
👋 안녕하세요,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딧입니다.
오늘 『중소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기업신용평가 가이드』에서는
기업신용평가등급의 평가 과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기업신용평가등급 평가 과정
기업신용평가등급은 기업의 신용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여기에는 재무요소와 비재무요소가 모두 반영됩니다.
재무요소: 재무제표에 나타나는 수익성, 재무구조, 현금흐름 등
비재무요소: 산업위험, 경영위험, 대표자 신용도 등
전체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규모와 업종에 따른 분류
2️⃣ 재무평가·비재무평가·대표자평가 진행
3️⃣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모형결합등급 산출
4️⃣ 심사자 → 검수자 → 관리자의 조정 및 확인
5️⃣ 최종 기업신용등급 확정
또한 기업은 최종등급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NICE평가정보는 기업평가심의회를 열어 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1️⃣ 기업의 규모와 업종 분류 🏢
기업은 자산 규모나 매출액을 기준으로
대기업, 외감법인, 비외감법인, 소기업, 개인 사업자 등으로 분류됩니다.
이후 업종에 따라 다시 한 번 세분화됩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평가항목과 가중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외감법인 이상은 대표자 개인 신용도의 영향력이 작기 때문에 대표자 평가를 제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는 대표자의 신용도가 기업 신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표자 평가가 중요한 요소로 포함됩니다.
📌 아래 표는 규모·업종별 평가 방식의 예시입니다.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따른 평가방식 예시]
구분 | 재무평가 | 비재무평가 | 대표자 신용평가 |
건설 외감 | ◎ | ◎ | - |
건설 비외감 | ◎ | ◎ | - |
건설 소기업 | ◎ | ◎ | ◎ |
비건설 외감 | ◎ | ◎ | - |
비건설 비외감 | ◎ | ◎ | - |
비건설 소기업 법인 | ◎ | ◎ | ◎ |
비건설 소기업 개인 | ◎ | ◎ | ◎ |
재무미보유 법인 | - | ◎ | ◎ |
재무미보유 개인 | - | ◎ | ◎ |
2️⃣ 평가항목별 평가 📝
기업 분류가 끝나면, 기업이 제출한 서류와 NICE평가정보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무평가, 비재무평가, 대표자평가가 진행됩니다.
이 중 대표자평가는 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서만 진행하며, 대표자평가는 NICE 개인신용점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규모에 따른 평가항목 비중]
기업 규모 | 재무평가 | 비재무평가 |
외감 | 70 | 30 |
비외감 | 60 | 40 |
소기업 | 30 | 70 |
👉 규모가 클수록 재무평가 비중이 높고, 규모가 작을수록 비재무평가 비중이 높습니다.
💵 재무평가
기업의 재무위험을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 활동성 등 다양한 지표로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수익성: 이익률, 단기순이익률, 이자보상배율
안정성: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유동성: 유동비율, 당좌비율
활동성: 자본회전율, 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
성장성: 자산·매출·이익 증가율
부채상환능력: 부채상환비율, 이자보상배율 등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현금흐름창출능력과 채무상환부담 중 어느 것이 큰 지를 비교하여, 현금흐름창출능력이 더 큰 경우 재무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 비재무평가
재무제표만으로는 알 수 없는 기업의 비재무적 위험을 평가합니다.
산업위험: 업종 내 경쟁 상황, 산업 부도율·연체율
경영위험: 경영진의 역량, 경영 안정성
영업위험: 주력제품 경쟁력, 납품처 안정성
재무관리 성향: 자금 운용 성향, 차입 선호도
신뢰도: 거래 신뢰도, 대외 이미지
👤 대표자평가
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만 진행되며, 대표자의 개인 신용점수(CB스코어)를 반영합니다.
상환이력: 현재·과거 연체 여부
부채수준: 대출·보증채무 부담
신용거래기간: 거래 시작 시점 평가, 기간이 길수록 긍정적
신용형태: 카드 이용 내역, 현금서비스, 할부 내역 등
3️⃣ 계량평가와 비계량평가
기업의 신용평가 과정은 크게 숫자로 표현 가능한 평가(계량평가)와 숫자로 측정하기 어려운 평가(비계량평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계량평가
재무제표, 대표자 신용평점처럼 명확히 수치화할 수 있는 지표를 평가
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자동 산출
📋 비계량평가
산업위험, 영업위험처럼 수치화가 어려운 요소를 평가
심사자의 전문적인 판단을 반영
즉, 계량평가는 데이터 중심, 비계량평가는 전문가의 눈으로 평가한다고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4️⃣ 모형결합등급 산출
이렇게 산출된 계량평가 + 비계량평가 결과는 합산되어 모형결합등급으로 도출됩니다.
이후에는 사전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 심사자 → 👨💼 검수자 → 👩💻 관리자
의 확인과 조정을 거쳐 최종 기업신용평가등급이 확정됩니다.
단, 최종 등급이 확정되기 전 기업은 3차 조정 등급에 대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업평가심의회가 열려 등급 조정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5️⃣ 이의신청
평가를 받은 기업이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서류 제출 시 누락된 자료를 추가 제출하거나
제출 이후 새로운 대형 계약 체결 등 긍정적인 자료가 발생했다면
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단순히 결과에 불만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로 근거를 제시해야 등급 조정이 가능합니다.
📌 마무리
오늘은 기업신용평가등급 평가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업신용평가등급의 활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매주 업로드되는 『중소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기업신용평가 가이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