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경제 기사를 쓰기까지 — 온라인 경제 미디어 기업 B사 개발팀 인터뷰
실적발표 이후 기업의 매출과 비용 구조,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현황을 데이터로 짚어주는 경제 기사. 이런 기사를 AI가 쓰도록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문 지면에 실릴 기업분석 기사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AI 기반 미디어 기업 B사는 기업의 공시자료와 재무정보를 분석해, 독자가 읽기 쉬운 경제 기사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I가 기사를 쓰려면, 그 전에 반드시 넘어야 할 벽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기사의 재료가 되는 재무 데이터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는 수준으로 확보하느냐"입니다. 아무리 문장을 잘 만들어도 근거가 되는 숫자가 부정확하면, 그 기사는 신뢰를 잃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서비스 개발을 맡고 있는 B사의 유건재 님에게, 그 과정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1. 복잡한 기업 데이터를, 누구나 읽는 기사로
Q. 먼저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AI 기반 미디어 기업 개발팀에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유건재입니다. 기업의 재무정보와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경제 기사를 생성하고, 이를 대구일보 지면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복잡한 기업 데이터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 형태의 콘텐츠로 전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서비스를 구현하고 운영하기 위한 개발 업무를 맡고 있고요.
Q. 주로 어떤 기사를 만드시나요?
지금은 기업의 재무정보와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한 경제·산업 기사가 중심입니다. 매출 변화, 수익성 흐름, 현금흐름, 차입 부담 같은 주요 재무 신호를 분석해서,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어요.
다만 앞으로는 재무 기반 기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산업 트렌드, 기업 이슈, 시장 변화, 정책·규제 영향까지 더 다양한 경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2. 도입 전-작성보다 데이터 검증이 더 힘들었다
Q. 지금 같은 방식을 갖추기 전에는 재무정보를 어떻게 확보하셨어요?
기존에는 DART 공시자료를 직접 수집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같은 공시 문서를 확인하고, 필요한 재무제표 항목이나 주석 정보를 별도로 추출했죠.
그런데 재무제표 본문에 명확히 드러나는 항목뿐 아니라 세부 주석에 흩어진 정보까지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단순 크롤링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일부 항목은 공시 원문과 주석을 생성형 AI로 정리·구조화하는 방식까지 병행했습니다. DART 수집, 공시 문서 해석, AI 보조 정리를 다 같이 돌린 셈이죠.
Q. 그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요?
재무정보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기업마다 공시 양식이나 계정 표현 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필요한 값이 본문이 아니라 주석에 흩어져 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래서 같은 항목이라도 기업별로 수집 방식이 달라졌고, 수집한 값이 실제 기사에 바로 쓸 수 있는 수준인지 검증하는 데 시간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게다가 공시가 새로 올라올 때마다 최신 데이터를 다시 반영해야 하니까, 수집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계속 반복됐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기사를 쓰는 것보다, 기사에 쓸 신뢰도 높은 재무정보를 확보하고 정리하는 데 더 많은 공수가 들어가고 있었어요. 그게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3. NICE BizAPI를 선택한 이유 - 데이터 신뢰도가 곧 기사 신뢰도
Q. NICE BizAPI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NICE평가정보는 예전부터 기업정보와 신용평가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알고 있었어요. 저희처럼 기업 재무정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려면 데이터의 출처와 신뢰성이 정말 중요하니까, 자연스럽게 NICE평가정보의 기업정보 서비스를 검토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NICE가 기업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한다는 걸 알게 됐고, 저희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방식인지 확인하게 됐죠. 단순 조회를 넘어 기업정보를 안정적으로 수집해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됐습니다.
Q. 다른 대안도 있었을 텐데,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나요?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 품질과 신뢰도였습니다. 저희 서비스는 기업 재무정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생성하는 구조라, 데이터가 부정확하거나 출처가 불명확하면 콘텐츠 자체의 신뢰도에 바로 영향을 줘요. NICE평가정보는 기업정보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기관이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능적으로도 API를 통해 필요한 기업정보와 재무데이터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연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어요. 데이터 품질, 기관 신뢰도, 연동 편의성 — 이 세 가지를 함께 놓고 봤을 때 지금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4. 실제 활용-재무 데이터가 기사가 되는 순간
Q. 실제로는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기업의 재무정보를 기반으로 경제 기사를 만들고, 아래 형태의 기사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현재 개발 중에 있습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 ○○○가 주력 사업의 수출 부진 여파로 구조적인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 2023년 1,094억 원에 달했던 매출액은 2024년 672억 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25년에는 408억 원까지 쪼그라들었다. (…) 최근 2년 연속으로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합친 금액이 매출액을 훌쩍 뛰어넘는 비용 과중 상태에 빠졌다.
단순히 숫자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매출 추이와 부문별 수출액, 원가·판관비 구조까지 엮어서 재무 신호를 해석하는 기사예요. 과거였다면 공시 본문과 주석을 오가며 하나하나 수기로 대조했다면, 이제는 API로 구조화된 형태로 기사 생성 과정에 들어옵니다.
Q. API 도입 이후, 기사 작성 방식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가장 큰 변화는 재무항목 수집의 신뢰도와 효율이 높아졌다는 점이에요. 예전에는 공시자료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항목을 따로 정리해야 해서 수집·검토에 시간이 많이 걸렸고, 특히 계정 표현이 다르거나 값이 주석에 있는 경우엔 추가 확인이 꼭 필요했거든요.
API를 쓴 이후로는 필요한 기업정보와 재무항목을 훨씬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고, 검토 과정에서 반복되던 작업이 줄었습니다. 그 결과 기사 작성 전 단계에 들던 공수와 시간이 줄었고, 콘텐츠 작성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Q. 연동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셨어요?
API 연동 자체보다는, 재무데이터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과정이 더 어려웠어요. 처음엔 회계나 재무제표 항목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을 진행하다 보니, 어떤 항목을 어떤 기준으로 가져와야 하는지 판단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같은 의미로 보이는 항목이라도 회계 기준이나 재무제표 구조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서, 데이터 매핑 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했고요.
다만 이런 부분은 NICE 측 자료와 안내를 참고하면서 점차 정리할 수 있었고, 이후에는 필요한 항목을 기준에 맞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안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 데이터를 넘겨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항목 정의와 활용 기준까지 안내받을 수 있었다는 점은, 재무 도메인 경험이 깊지 않은 개발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습니다.
5. 마무리 - 운영 단계까지 생각하면, 결국 데이터가 관건이더라고요
Q. 비슷한 일을 하는 분들이 데이터 API 도입을 고민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세요?
기업정보나 재무데이터로 서비스를 만들거나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결국 데이터의 신뢰도와 최신성이 관건이 되는 것 같아요. 직접 공시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지만, 저희가 겪어보니 실제 운영 단계까지 가면 시간과 검토 공수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듭니다.
그런 반복적인 수집·정리 부담을 덜고 필요한 정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희처럼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사나 리포트, 분석 콘텐츠를 만드는 팀이라면 꼭 검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업에게 NICE BizAPI를 추천합니다
기업 재무·신용 데이터로 콘텐츠·리포트·분석 서비스를 만드는 미디어/리서치 기업
크롤링·수기 수집의 정확성·최신성·확장성 한계에 부딪힌 개발팀
데이터 출처의 공신력이 서비스 신뢰도와 직결되는 B2B/B2C 서비스
기업 데이터를 수집하고, 의미 있는 재무 신호를 찾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하는 B사. NICE BizAPI는 그 과정에 필요한 기업·재무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데이터 수집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더욱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와 리포트, 분석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NICE BizAPI를 자세히 알아보세요.